곡 정보

언니의조언

듣고있나요

공유하기
속상해 티도 못 내고 혼자
우울해 숨어서 훌쩍여 혼자
창피해 이런 모습
보이고싶지 않아
이럴 때 나
너무 못 생긴거 알아
알아 알아 알아

울어대는 새
시끄러워 밉다하겠지
활짝 웃는 꽃
아름다워 따려하겠지

지겨워 혼자 아픈 것도
버거워 숨어 우는 것도
들키고싶어 이제
말하고싶어 이제
내 맘이 쓰리다고
피가 난다고
그거 아냐고
내 눈물 아냐고

울어대는 새
시끄러워 밉다하겠지
(지겨워 혼자 아픈 것도)
활짝 웃는 꽃
아름다워 따려하겠지
(버거워 숨어 우는 것도)

누가 듣고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