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타인의 고통

다 지나간다

공유하기
지난밤은 열병에 시달리다
어지러운 상념에 잠 못 들고
괴로운 순간들이면
나도 모르게
기도처럼 읊조리며
나를 다독인다.

다 지나간다.
다 잊혀진다.
상처는 아물어
언젠가는 꽃으로 피어난다.

다 지나간다.
모두 지워진다.
시간은 흐른다.
상처는 아물어 사라진다.

어두운 밤이면
별빛은 더 깊어진다.

다 지나간다
다 잊혀진다
상처는 아물어
언젠가 꽃으로 피어난다.

다 지나간다.
모두 잊혀진다.
시간은 흐른다.
상처는 아물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