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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겨울잠 (With 박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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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어둠에 다시온 햇빛
그렇게 그렇게
다시올껄 알지만
다시올 어둠에 나는 한번더
버티고 버티다
지쳐 쓰러진다

창문 밖에 비춰진 어둠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다
조용히 잠든 내 꿈 속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까만 밤 하늘 속에
남아있는 기억을 꺼내어
봄이 오길 기다리며
조용히 잠이들고 싶다

하늘위 구름들 멍하니 보다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
똑같은 날들에 내가 지칠때
누군가 나에게 꼭 안아줬으면

창문 밖에 비춰진 어둠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다
조용히 잠든 내 꿈 속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까만 밤 하늘 속에
남아있는 기억을 꺼내어
봄이 오길 기다리며
조용히 잠이들고 싶다

나를 위로해주는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면
나의어둠은 천천히
바람에 흩날려 사라진다

바람에 흩날려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