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Mon Monde

I Do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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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이란 건 양날의 검
좌절을 주거나
지탱할 힘을 줘
얘들아 내 이름
어디 가서 써먹어
아직 부족하다고?
그럼 하지 뭐 더더더

새벽 기도 나가시고 나서
돈 벌러
나가시는 아버지 어머니는
두부 썰어
우리 아버지의 시계는
항상 누구보다 빨라
그런 성실함을 follow
보다 더 잘 살려고

앨범 작업에
학점 관리 잘하네
사람들이 말하네
내가 열심히 산다네
난 당연한 줄 알았네
할 일 똑바로 하는 게
그래서 곡을 만들 때는
좋은 음악 파는 게

맞는 거지 당당히
랩한다 말할 거면
그런 생각에 난
엄마의 미소를 상상하며
뱉는 혼잣말. 'no way'
이런 걸 안 산다면
대체 뭘 들어?
딴 거 잘 듣고 살더라고

하하 화도 내곤 했지
2년 전엔
구린 놈이
멋진 척하는 게 싫었었네
불법승차범들
넘어지길 빌었었네
이젠 너도 잘 살아
마음을 비웠네

I don't care
너희 눈짓 너희 손짓
너희 뻘짓 everything
I don't care
내꺼 하기에 바삐 살지
갈 길 가지 everytime

난 눈 뜨고 있지
모두 꿈을 꿀 때
(I'm working)
막힌 벽을 난 부수고 있지
오늘 역시 몇 개
(I'm digging in)
그러니까 나는 don't care
너희 눈짓 너희 손짓
너희 뻘짓 everything
I don't care
내꺼 하기에 바삐 살지
갈길 가지 everytime

"나는 될 거야"
이 말을 버릇처럼 하는데도
뭐지 아직 생소한 기분은
"내게 뜰 거야"라고
말을 했던
친구들은 연락도
잘 안되니까 너넨 shut up
"돈 벌어 줄 거야"라고
말을 했던
엄마한텐 그저
죄송한 기분만 자꾸 들고
가사를 쓸 거야
잡스러운 생각에는
이게 최고지만
뻘소리만 물드는 중
뭔가 안 나와도
자꾸 써야 돼
그게 열심히 사는 인생이니
내가 택한 게 랩이니
닦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게
성실함을 대변하는 셈이지
holla 친구들 돈 벌러
아침도 못 먹고
지하철 구린내를 먹고 있어
너넨 참 잘 살고 있어.
나는 어떠냐고?
괜찮지 사는 이야기를
적고 있어 yeah

I don't care
너희 눈짓 너희 손짓
너희 뻘짓 everything
I don't care
내꺼 하기에 바삐 살지
갈 길 가지 everytime

난 눈 뜨고 있지
모두 꿈을 꿀 때
(I'm working)
막힌 벽을 난 부수고 있지
오늘 역시 몇 개
(I'm digging in)
그러니까 나는 don't care
너희 눈짓 너희 손짓
너희 뻘짓 everything
I don't care
내꺼 하기에 바삐 살지
갈길 가지 every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