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김창완

임진강 (Imjin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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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보이는 언덕길
또 다시 찾아와
저 먼 옛날 떠나버린
옛님을 생각하네

너 보이는 강둑길
쓸쓸히 혼자 걷다
지난 추억 되새기다
기어이 울고마네

불러 보아도
대답없는 줄
외쳐 보아도
헛된 메아리

굽이굽이 저 물길
어디로 가는지
손짓해도 말없이
무심히 흘러가네

불러 보아도
대답없는 줄
외쳐 보아도
헛된 메아리

굽이굽이 저 물길
어디로 가는지
손짓해도 말없이
무심히 흘러가네

손짓해도 말없이
무심히 흘러가네

무심히 흘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