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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없이 - A Tribute To Shinyoung

산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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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물든 하늘을 보면서
둘이 걷다 돌아올 길을 잃어도
산들 바람 출렁이고
자루 가득 마음 담아
그걸 오래 두어 남겨두기를

잠시 쉬어 두발을 눕히고
다시 올지 모를 이 곳을 노래해
바람 불면 춤을 추고
내 걸음도 가벼워지니
지금 이 모든 게 꿈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