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WAY OF STEEL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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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것을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전부
하나도 남김 없이
탈탈 털어 갈아 넣었네
이젠 흔적도 없이
모두 먼지처럼 사라지고
시계추처럼 아무 생각도 없이
수천 번도 넘게 지나온 이 길에

쓸모를 다 한 배터리처럼
고장나 버린 시계추처럼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껍데기만 남아 멈추어 서있네

이젠 흔적도 없이
모두 먼지처럼 사라지고
시계추처럼 아무 생각도 없이
수천 번도 넘게
지나온 이 길에

쓸모를 다 한 배터리처럼
고장나 버린 시계추처럼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껍데기만 남아 멈추어 서있네

쓸모를 다 한 배터리처럼
고장나 버린 시계추처럼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껍데기만 남아 멈추어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