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청춘별곡 EP. 02

나른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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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을 스쳐가는
포근한 멜로디가
잔잔한 내 맘속에
아침을 깨워온다

손가락 하나 꿈쩍도
움직이기조차 싫어서
그저 멍하니 바라본다
너를 그려나 본다

창 밖을 스쳐가는
포근한 멜로디가
잔잔한 그대 맘속에
아침을 깨워온다

손가락 하나 꿈쩍도
움직이기조차 싫어서
그저 멍하니 바라본다
너를 그려나 본다

창 밖을 뒤척이는
포근한 멜로디가
잔잔한 그대 맘속에
아침을 깨워온다

물 한 모금을 핑계로 삼아
가던 길 멈춰서 기지갤 펴본다
바삐 지나는 사람들 속에
늘어선 너를 바라본다

한가로이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흘러가는 구름이 모처럼 여유롭다
마냥 뒤척거리는 나른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