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녹색이념 감독판

보여줄 때 (Feat. Taylor & Cheska & HYST)

공유하기
이제는 잘난 체
할 때가 아닌 보여 줄 때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옥탑방
이제 나와 결과가
대인배인척 하던 형들
움켜줘 쓰린 배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 기준을 말해봐
난 이제 시작이야
친구들이 다 내릴 때
우린 같지만 바라보는
곳만은 다른걸
당연한 거잖아 노력한
만큼만 돌아오는 건
내가 흘리는 땀방울
이건 진짜라는 걸 알아
난 크게 될 거야 분명해 정말로
이제 일 년이면 될까
내가 성공하려면

한잔 두잔 비워내는 술잔
혀를 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주사는 없어 이제
맺힌 걸 풀어서
무명보다 무서웠던
미래의 불투명을
이젠 잘 보이는듯해
물처럼 투명하게
날 알아본 모두를
초대할게 이 수영장에
그날이 오면 추억하고
있겠지 과거의 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