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서서히 널

서서히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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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걸을 때
옷깃에 닿을 듯한 네 손
한 두번 기다리다

널 바라볼 때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맘
새롭게 느끼게 돼 또 다시

내 맘 흔드는
이 멋진 5월의 하루
계절이 주는 꿈같은 선물
그 어떤 표현보다

문득 지나간 네 표정 그 뒤로
내내 생각났다고 온종일 설레게

그대와 나눈 모든 말 내 안에
매일 반복된다고
그렇게 내 안의 널
사랑하게 됐다고

이 밤 채우는
끝없이 공허한 기분
네가 없는 밤 이 밤을 지나
다시 네게 가고파

문득 지나간 네 표정 그 뒤로
내내 생각났다고 온종일 설레게

그대와 나눈 모든 말 내 안에
매일 반복된다고
그렇게 내 안의 널
사랑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