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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

내려놔 (Kid) (Feat. TOM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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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복은 내께 아니라고 믿었어
그래서 잡지 못해
널 좋아하고의 문제를 떠나서
내가 날 믿지 못해
널 안아줄 자신도 없어
그저 도망가려해
난 그저 이 도시를 위해 살어
표정들은 지운채
난 꼬였지 난 꼬였어
맘이 꼬여 등은 또 휘어
기울어졌어 피만 또 쏠려
그냥 터져버리는게 더 쉬워
우린 왜 라는 물음표만 달고
걸었더니 길이 또 막혀
저 배는 가득차 가라 앉는데도
어른들은 놓치지 말라 날 떠밀어
우린 또 밀려 내 생각을 지워
둔채로 배워왔던게 우릴
비명조차도 사치로
생각하게 만들어
그래 넌 어딨어 어릴 때
장래희망에 적었던
건 잊은채 돈만 벌고 살어
그래 우린 그냥 그 돈만 보고 살어
흘러가야지 흘러가야지
눈치 잘보는 애들이 이기니
내가 하고싶은건 다른 얘기지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지
흘러가야지 흘러가야지
눈치 잘보는 애들이 이기니
내가 하고싶은건 다른 얘기지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지

poor boy still cry now
그저 눈물을 담고서 살아
poor boy still cry now
그저 눈물을 담고서 살아
다 내려놔 내려놔 ye ye ye
다 내려놔 내려놔 uh
다 내려놔 내려놔 ye ye ye
다 내려놔 내려놔 uh

괜찮아. 좀 쉬었 다가 가
왜 바빠? 사실은 이제 막
사회로 나온 이 kid 는 잠깐
숨 돌렸더니만 이제는 아빠
마치 책을 처음 쓰는 것 처럼
니가 쓰는 글자들은 장차
너의 길로 만들어 준
대놓고 이제와서
말을 자꾸만 바꿔

배신당한 뒤 내심 당황
새 신발을 사도 오히려 아파
뒷 꿈치 윌 계속 조이는 압박
벗어날 상상만하지 눈을 감아
이쯤되면 다시 돌아가지 과거로
배운 적도 없이 지금보다 잘 걸어
그게 너무 그리워서 너는 가끔
돌아가고 싶어하지
그래 나는 알아 상처도

아물시간이 필요하지 가끔은
지쳐 어릴 때 그냥 애 처럼 울고싶지
그래 그냥 울어버려
지금 묶여있는 너를 풀어버려 son
왜 자꾸 비참한 생각은
우리 뇌를 못 놔두는 걸까
왜 자꾸 지나간 시간은
뒤 도 안돌아보는 걸까
이거 뭘까

이 비스듬한 결과.
내가 바랐던게 아니었던 것 과
나의 앞을 막아대는
수 많은 벽을 뒤도네
다 내려놓고 돌아가야지
파도가 되어 틈 스며들어 방파제
비록 거울속의 나는 지금 암담해도
다 내려놓고 편하게 갈래
훗날에 절대로 이걸 못 감당해도

poor boy still cry now
그저 눈물을 담고서 살아
poor boy still cry now
그저 눈물을 담고서 살아
다 내려놔 내려놔 ye ye ye
다 내려놔 내려놔 uh
다 내려놔 내려놔 ye ye ye
다 내려놔 내려놔 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