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해열

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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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쫓아가 편한 삶, equal money
혹은 instagram 속 Vixens
바쁘지 않다면 불안한 21세기
도시인 까고 말하자면
equal Victim
주변 친구는 금새 돌아서
몇 가지에 눈 돌아서
지꺼 챙기려
내 뒤통수 치고 날랐어
okay cool,
우린 서로 땡길거만 땡기자구
이정표마냥 붙어있는 2017년 공식
짱짱한 직장 명함 또 지
하철 기다릴 필요 없는 자가용 키
이 모든걸 서른 즈음에는
전부 준비
해야 부모님 어깨 펴 모임
이야기 주제는 몇년 째 같잖아
내 걱정에 밤 지새우지마
mama l love ya
내가 노래나 하며 빌어먹어도
i love ya

난 주위 걱정을 무시
한 채로 가지만 늘 남 시선을 의식
하지 내가 나로써 살기
는 눈치 보이는 일 여전히
내 귓가엔 어른들의
타박 타박 타박
해서 난 고갤 숙이고
터벅 터벅 걸어
내 귓가엔 어른들의
타박 타박 타박
해서 난 고갤 숙이고
터벅 터벅 걸어

미소가 없어진 도시
다 뺏기기는 싫어 얼굴 색 붉히지
이력서 앞에 내 동생들은
그저 다 죄인
그 경쟁을 뚫고 들어가도
결국 매일
여기저기 치여 눈치 없으면 밀려
잘 나가는 아저씨한테 열심히 비벼
도 성과 없으면 팽
당하고 모든 문제의 원인을
나 자신으로 여겨
no 우린 넘어져도 여전히 젊어
정해놓은 기준만 쫓아가서 넌
자유롭지 못한거란걸 알어
그럼 어서 니 갈 길로만 걸어
각자의 삶은 규칙이 아니기에
난 내가 원하는대로
또 내일을 살게
then finally we gon make it
잘 때 꾸던 꿈에
내 모습을 좀 더 가깝게

난 주위 걱정을 무시
한 채로 가지만 늘 남 시선을 의식
하지 내가 나로써 살기
는 눈치 보이는 일 여전히
내 귓가엔 어른들의
타박 타박 타박
해서 난 고갤 숙이고
터벅 터벅 걸어
내 귓가엔 어른들의
타박 타박 타박
해서 난 고갤 숙이고
터벅 터벅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