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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Decadence

Planeta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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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로 없는 소음들을 뒤로한 채,
다시 돌아가는 너만의 느린 발걸음은
그 어떤 빛에도 닿을 수 없고

널 부딪히는 수많은 저 사람들,
손 잡아주지 않는 저 온기들.
울고 있는 널 지나간 모든 기억들.

빛나는 별이 되어 여기 서 있을게

어린 널 감싸준 저 우주.
그 모습처럼 지친 널 잠 재울게.
내게 울어도 괜찮아,
화내도 괜찮아,
나의 손을 잡아. 기대줄래.

So we are- there till the end.

수없이 어긋났던 많은 약속들,
넌 깨진 기대들을
보며 불안해하겠지.
하지만 이 손은 널 놓지 않아.

어린 널 감싸준 저 우주.
그 모습처럼 지친 널 잠 재울게.
내게 울어도 괜찮아,
화내도 괜찮아,
나의 손을 잡아. 기대줄래.

So we are- there till the end.

너 그리워한 어린 날의 모습,
다 놓고왔던 지난 날의 꿈들.
Ah, 돌아보지 않아도 돼
그대로도 너는 좋은걸.

자, 다시 걸어보는거야 지금.
또 너를 가로막을 저 벽들은,
너라는 우주 속에
작은 행성들일 뿐야 넘어봐.

머나먼 하루에 닿을 때
나 절대로 널 떠나가지 않을게.
계속 쓰러져도 좋아,
넘어져도 좋아,
다시 일어나봐. 괜찮아, 넌.
Look at sky, fly onc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