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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래기 (Thorn)

까시래기 (T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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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넌 까시래기 마냥
나를 잘라버렸네
그래 넌 손톱깎이 마냥
나를 잘라버렸네

잊었어 지웠어
그런 표현 고상해
더도말고 덜도말고
너는 나를 잘랐네~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와
나는 너무 억울해
한때는 너의 전부였어
이제 귀찮다 하네

엎었다 덮었다
너의 변덕 고상해
더도말고 덜도말고
너는 나를 잘랐네

우~ 너를 사랑했어
인정하기 싫어 싫지만
그 사실이 너무 선명해
지울 수가 없어

마치 마치 까시래기 마냥
한번에 한번에
어떻게 말이 안돼
어쩜 너는 그렇게 그래
너만 그렇게 편해

마치 넌 까시래기 마냥
나를 잘라버렸네
그래 넌 손톱깎이 마냥
나를 잘라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