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결말

이런 결말 (With 태리 & 고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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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담을 수 없는 너라면
그냥 멀어져 버려
다신 내 눈에 담을 수도 없게
사라져버려

내 아픔이 더 이상 커지지 않게
이 사랑을 끝낼 수 있게
내가 널 미워할 수 있게
제발 날 밀어내 줘

나도 몰래 커져버린 맘이
또 헛된 기대들만이
또 너에게 다가가는 걸
안될 걸 알면서도

우린 마치 자석 같아
서로에 기대려 끌어당기려 하다 그만
같은 걸 말하는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밀쳐내잖아
됐어 이젠 다 끝났다는 말
하는 것조차 지겹다 말하잖아

하나 남은 미련 그런 것 따윈 안 해
girl I won’t fight it nothing
can turn us back

미안해 널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았으니까
널 안아줬다면 내가 아프니까
내가 나쁘니까 이런 거야
원래 이런 결말에 익숙한 나야

아무것도 바라진 않았지만
한 번도 기대하지도 않았던 너라서
더욱 내 존잰 비참해지나 봐
이참에 지나간 기억은 다 지워줘 babe

나도 몰래 커져버린 맘이
또 헛된 기대들만이
또 너에게 다가가는 걸
안될 걸 알면서도

(나도 몰래 커져버린 맘이)
더 이상은 싫어 (싫어)
널 기다리는 건
(또 너에게 다가가는 걸)
이젠 널 놓아볼게

나도 몰래 커져버린 맘이
또 헛된 기대들만이
또 너에게 다가가는 걸
안될 걸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