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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

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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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냐
있잖아 난 착하고 예쁘고
성격이 좋지도 않잖아

매일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건 나의 생각뿐 일까
어쩌면 모두들 이렇게
잠 못 드는 건 아닐까

괜히 너에게 숨겨왔던 말들만
자꾸자꾸만 하게 되네
어쩌면 우리들 이렇게

있잖아 난 착하고 예쁘고
성격이 좋지도 않지만
어쩌면 난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일지 몰라

매일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건 나의 생각뿐 일까
어쩌면 모두들 이렇게
잠 못 드는 건 아닐까

괜히 너에게 숨겨왔던 말들만
자꾸자꾸만 하게 되네
어쩌면 우리들 이렇게
똑같이 살아가는 걸까

복잡하지만 단순한 하루하루
오늘도 겨우 지나가네
어쩌면 모두들 이렇게

있잖아 너의 사랑스런 눈빛
한 번이면 될 것 같아
어쩌면 서로 안아주려고
만났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