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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Seedless

라면&워터 (Feat.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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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이 붙은 줄 알았지
너는 미지근해 아직
꼭지 돌려버려 다시
돈이 조금 아깝기는 하지
스파크가 튀네 다시
불이 붙길 기도해
왜 너 대신 내 속이 끓는데
내 맘을 장황하게 풀어놨을 때
너도 빨개졌잖아
날 포장하던 것도 다 버렸잖아
네 맘 안에 난 빨리 들어가고 싶어
나를 들었다 놨다 하지 말아줘

나를 들었다 놨다
너는 뜨겁다 차다
나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자꾸 반복하면 나
쫄깃해지잖아
너는 뜨겁다 차다
뜨겁다 차다
자꾸 반복하면 나
쫄깃해지잖아

사랑인 줄 알고 지나가고,
사랑이었던 것마저 떠나가고
풀어헤쳐보니
투명했던 것이 붉게
그걸 다시 되돌릴 수 없기에
네가 나를 뜨겁게 했던
날은 전부 지나가고
지금 식어버려 너무 차가워
다시 데워보려 내게 애를 써도
전부 태워버린 내 맘에
또 거친 불을 지펴 너는 왜
Yeah let me bring it the water
yeah 내 진심을 말아먹겠단 말이야
전부 꼬여버린 사랑에
다시 빠져드네 열심히
불을 붙여 다시 더
그런 다음 나를 던져
들었다 놨다 하며
더욱 내 맘은 커져 버려
커져 버려
쫄깃 해져버려

나를 들었다 놨다
너는 뜨겁다 차다
나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자꾸 반복하면 나
쫄깃해지잖아
너는 뜨겁다 차다
뜨겁다 차다
자꾸 반복하면 나
쫄깃해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