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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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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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어릴 적부터 내가 노래하면
모두 귀 기울이니까

그래서 말하고 싶어서
내 마음 다 전하고 싶어서
그래서 시작했던 노래인데
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고
아무도 마음 알아주지 않아도
더 이상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혼자가 좋아졌네

나는 할 말이 있어야
노래를 할 수 있는데
더 이상 하고 싶은 말이 없는 걸
어쩌나

사랑을 말하고 싶었는데
위로를 노래하고 싶었는데
정작 내 안엔 텅텅텅
비었구나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고
아무도 마음 알아주지 않아도
더 이상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혼자가 좋아졌네

나에게 사랑을 전해주러
내 마음 위로해주러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볼게요
작은 내 모습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