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프라푸치노

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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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있는 지금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아
여기저기 걷다 보니
어느새 녹아버린 달콤한 프라푸치노

달달하게 올린 휘핑크림처럼
포근히 날 감싸줘
무더운 날 향해 웃어주는 너의
시원한 미소에 내 맘은 적셔지고
헤어나올 수 없이 자꾸만 더 맴도는
이 거리를 매일 걷고 싶어

너와 함께 있는 지금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아
여기저기 걷다 보니
어느새 녹아버린 달콤한 프라푸치노

은은하게 비친 저 달빛을 따라
내 손 잡고 떠나줘
잠 못 드는 이 밤 잠시 벗어나서
발길이 닿는 대로 살며시 이끌어줘
왠지 운명 같은 낯선 길도 좋아
우리 둘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너와 함께 있는 지금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아
여기저기 걷다 보니
어느새 녹아버린 달콤한 프라푸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