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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

7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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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진부한 기준들 속에
너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어
이름을 닮아 봄처럼 따스했던 너

태어난 계절처럼 뜨겁게 사는
너의 한 걸음을 걸음을
잊고 싶지 않아서 노래로 남겨두려 해

너와 함께 한 날들로부터
너에게 받은 따스함에
우리의 사계절은 봄과 같았고
너에게 들은 목소리로
우리의 모든 그날들은
뜨거운 여름이었단 거

Just like a summer
이 여름처럼 뜨거운
목소리로 노래해줘 항상

I like your summer
이렇게 우리 곁에 있어줘

Just like a summer
이 여름처럼 뜨거운
목소리로 노래해줘 항상

I like your summer
너의 계절을 함께해

주황빛 하늘이 짙어져가
도시의 별들의 밝게 빛나
어둠 공허함 그리움 사이
서로 의지해 덤덤하게 이겨내는 밤
뜨겁게 살아갈 밝은 날과
서로의 위로가 되어준 이 밤

노래하는 순간순간들이
행복하다며 너는 말했지
여름처럼 뜨겁게 살다 갈 거라던
그 곁에서 우리도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렇게 함께.
사랑해 나의 여름.

Just like a summer
이 여름처럼 뜨거운
목소리로 노래해줘 항상

I like your summer
이렇게 지금 처럼 있어줘

Just like a summer
이 여름처럼 뜨거운
목소리로 노래해줘 항상

I like your summer
사랑해 너의 계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