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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이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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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씩 밝아오는 아침이
지난 밤 어두웠던 나를 보듬어 주었네.

따뜻한 햇살은 내 두 눈을 감겨
조각난 기억들을 추억 속에 담아 두라네.

잊을 수 없겠지
홀로 남은 사랑은 이렇게 시간이 가도
이별이란 다른 사랑의 시작이야
아픔도 필요해 아름다운 사랑은

눈을 떠보니 하얗게 기억은
사라지지 않아도 희미해 조금씩

어느새 이별은 다 사라져가고
다가오는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