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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

집 밖 (Feat. POY) (Prod. by Clay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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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 분명 울렸던 것 같은데
아이쿠야 9시간 넘게 자버렸네
뭐야 해가 정수리 위에 떠있네
이거 완-전 찬란한 백수 납셨네

잠은 죽어서 자는 거라더니 최소
미이라 아니겠어
게으른 래퍼들은 영원히 자라고 했어
근데 집을 보니 내가 짜 놓은 관이 여러 개야

머리는 말했어 너 뭐라도 계속 움직여야지
좋든 간에 싫든 간에 결과가 생기지 않겠어
근데 집에는 침대 컴퓨터 텔레비전
엄마표 맛있는 밥 별미로 눈칫밥까지

아니 그거는 안 줘도 돼
알아서 챙겨 먹고 있어
나도 잘 알고 있어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 되는 거
아 몰라 해가 너무 밝잖아 그뿐이야

나가기 싫어 집 밖에
햇빛이 화난 것 같애
그게 어쨌든간 나가야 해
갈 곳이 있어 내가 택해놓은 길이 멀리에

나가기 싫어 집 밖에
햇빛이 화난 것 같애
그게 어쨌든간 나가야 해
갈 곳이 있어 내가 택해놓은 길이 멀리에
아직 멀리에

눈 떴을 때 내 알람 소리 거북해
그게 듣기 싫어 꺼버린 삶을 살던
내 과거 꿈 월 수익 억 단위 우습게
하루뿐이 아니었지
침대에 누워 그리던 내 미래 멋짐
Porsche, Rolex 몇 개의 Versace
Penthouse 근데 몸을 일으켜야 벌지

Whut? No!
잠깐만 일단은 쉬어
Yo 잠깐만 일단은 쉬어
생각이 많아 머리가 아파
친구들 만나 술 마실까 봐

야 넌 잘 될 거야
친구들 왈 어깨 좀 펴 임마
야 넌 잘 될 거야
친구들 말에 여유 생긴 나의 시간

Yo 몇 년 동안 그렇게 살았더니 남은 게 없어
그래서 난 친구들을 탓? NO
아냐 그냥 집 밖으로 나가서 난 터벅터벅
걸음마다 돈이 잭팟처럼

Yo 달리면 좀 더더 Yo 점프하면 좀 더더
Yo 쉬지 않고 더더 뛰었어
난 쏘닉같이 안 멈춰
Yo 유레카 내 입에서 나온 말
그래 난 고민할 시간이 아까워
내게는 그래 걍 나의 꿈에 닿게
나의 꿈에 닿게 그래 나의 꿈에 닿게
이젠 나의 꿈에 닿을게 Ye

나가기 싫어 집 밖에
햇빛이 화난 것 같애
그게 어쨌든간 나가야 해
갈 곳이 있어 내가 택해놓은 길이 멀리에

나가기 싫어 집 밖에
햇빛이 화난 것 같애
그게 어쨌든간 나가야 해
갈 곳이 있어 내가 택해놓은 길이 멀리에

나가기 싫어 집 밖에
햇빛이 화난 것 같애
그게 어쨌든간 나가야 해
갈 곳이 있어 내가 택해놓은 길이 멀리에

나가기 싫어 집 밖에
햇빛이 화난 것 같애
그게 어쨌든간 나가야 해
갈 곳이 있어 내가 택해놓은 길이 멀리에
아직 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