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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Frog)

개구리 (F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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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느 날 개구리가 돼버렸어
뜻하지 않게 변해 버렸고
거울을 마주한
울상이 돼버린 내 모습
정처 없이 걸어가는 비탈길엔
가시밭길이 널려 있었고
내가 원하는 곳
갈 수 있으면 좋겠어

닿을 수 없어
내 길은 정해져 있네

발버둥 쳐봐도 더 이상
어쩔 수 없었어 현실의
난 작은 개구릴 깨닫고
내 자릴 지키네

날 걱정하는 수많은 내 가족과
나를 노리는 하이에나들
안되길 바랐나
날 보며 힘내는 네 모습
이 상황이 익숙 해져만 간다면
나는 더 이상 존재를 못해
너는 또 빌었어
제발 멈춰 달라고

닿을 수 없어
내 길은 정해져 있네

발버둥 쳐봐도 더 이상
어쩔 수 없었어 현실의
난 작은 개구릴 깨닫고
내 자릴 지키네

발버둥 쳐봐도 더 이상
어쩔 수 없었어 현실의
난 작은 개구릴 깨닫고
내 자릴 지키네

발버둥 쳐봐도 더 이상
어쩔 수 없었어 현실의
난 작은 개구릴 깨닫고
내 자릴 지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