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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밤의 끝에서

시간이 됐어 (Gettin'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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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 하늘에 빨려 들어가
내려보는 내 치부 또 부끄럼과
내 사랑과 자랑
전부 다 뒤엉켜서
이제 내가 걸어갈 길위로 쏟아져
곧 아침이 밝아오겠지
이 밤엔 내 존재가 옥에 티
늘 불안함과 조급한 맘 사이에
어설픈 자세로 숨어지냈지만
곧 새벽이 온단 걸 알아
준비하는 작별
꺾인 에어포스 끈을 꽉 조이고
이제 여기서 도망쳐

다가오고 있어
언제나 바랐던 내 모습이
다가오는 걸 느껴
언제나 바랐던 내 모습
항상 바랐던 내 오늘이

I'm gettin' over
바닥을 치고 올라가
긴 터널을 벗어나서
더 빛나는 곳을 찾아
I'm gettin' over
바닥을 치고 올라가
긴 터널을 벗어나서
빛나는 나를 찾아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

해 뜨는 걸 즐기는 매일 아침
깜깜했던 어제를 또 생각해
이제 웃어넘길 수 있지
달려왔던 만큼 기분은 배가 돼
매일같이 널 괴롭히는 것들에
버티고 버티고 버텨
밤을 견디는 자만
아침을 맞을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경계선을 넘어가
벼랑에서 날개를 펴
쓰러뜨릴 벽을 또 넘어가
알다시피 오늘은 나의 편
하나씩 할 수 있는 걸 하다 보면 곧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있겠지
다시 밤이 와도 돼
또 날 찾아 비출 것을 알기에
저 빛이

다가오고 있어
언제나 바랐던 내 모습이
다가오는 걸 느껴
언제나 바랐던 내 모습
항상 바랐던 내 오늘이

I'm gettin' over
바닥을 치고 올라가
긴 터널을 벗어나서
더 빛나는 곳을 찾아
I'm gettin' over
바닥을 치고 올라가
긴 터널을 벗어나서
빛나는 나를 찾아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

내가 믿은 건 오직 나,
내 발걸음,
눈 감고 들이마시는 숨
엉터리들은 그저
구원받기만을 바랄 때
난 더 나아갈 뿐
더 나은 내가 되려 하기에 난
여기 주저앉아 버릴 시간이 없네
이제 더 빛나는 데로 오면 돼
진짜 내가 되고 싶은 나를
확인할 때야
내가 믿은 건 오직 나,
내 발걸음,
눈 감고 들이마시는 숨
엉터리들은 그저
구원받기만을 바랄 때
난 더 나아갈 뿐
더 나은 내가 되려 하기에 난
여기 주저앉아 버릴 시간이 없네
이제 더 빛나는 데로 오면 돼
진짜 내가 되고 싶은 나를
확인할 때야

I'm gettin' over
바닥을 치고 올라가
긴 터널을 벗어나서
더 빛나는 곳을 찾아
I'm gettin' over
바닥을 치고 올라가
긴 터널을 벗어나서
빛나는 나를 찾아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
이제 시간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