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세레나데

세레나데

공유하기
널 바라보며 생각하네 아니 또 셈을 하네
너 같은 사람을
다시 못 만날 거라 예견하네
근데 난 쟤 만나보고 싶어
너랑 다른 흙탕물 저기에서
뒹굴어보고 싶은데 발이 안 떨어지네
날 보고 그렇게 웃으면
다시 생각하네 난 쟤가 왜 좋지
이렇게 완벽한 널 두고
눈을 돌리는 내가 미쳤지
정신을 차리면 아침 숨긴 마음에
뒤가 무겁네 죄책감에
치가 떨리다가도
사랑이란 게 참
이건 붙여야 돼 가라사대
넌 독수리가 되고 싶데
어느새 같이 날고 있네
널 못 떠나네 못 떠나네
이건 세레나데 세레나데
우린 사랑하네 사랑하네
다시 만나 사랑하재
널 못 떠나네 못 떠나네
발을 살짝 담가 온도가 어떤지
뜨거워서 다치면 누가 치료해줄지
괜히 화풀이를 해 대
니 사랑으로 젖은 옷 때문이라고
무거워서 못 가니까 제발 나 좀 말려달라고
난 감겨있네 니 속눈썹에
니 눈동자에 보이는 내 모습 묻어있네
흙이 여기저기에
넌 내 옷을 털어주고는 있는 힘껏 일으켜
이제 그만 가자고 집에
사랑이란 게 참
이건 붙여야 돼 가라사대
넌 독수리가 되고 싶데
어느새 같이 날고 있네
널 못 떠나네 못 떠나네
이건 세레나데 세레나데
우린 사랑하네 사랑하네
다시 만나 사랑하재
널 못 떠나네 못 떠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