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무늬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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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발을 맞추면
조금은 마음대로 두터워지지

두 볼은 맞닿아 있고
가쁜 숨을 계속 들이마시고 내뱉지

내 자릴 드디어 찾았고
더는 바꿀 맘이 없고
나는 나대로 행복하고

언제나 복잡하기만 한
꾐에 넘어지기 바빴고
이제야 난 등대 같아졌어

끝없이 올라가 위로
자꾸 높아만 지고
그래서 여기가 구름 같아

두둥실 몸이 떠 위로
기분이 올라가 위로
앉을 자리가 없어도 더는
이만하면 된 거야

공중에 가까워지면
너와 난 이 노래를 부르지

다라 다다다 다다
우리만 아는 노래가 흐르네 어 예

그래 여기가 집이 돼
맘에 안식처가 돼
나는 나대로 행복해 이젠

언제나 복잡하기만 한
꾐에 넘어지기 바빴고
이제야 난 등대 같아졌어

끝없이 올라가 위로
자꾸 높아만 지고
그래서 여기가 구름 같아

두둥실 몸이 떠 위로
기분이 올라가 위로
앉을 자리가 없어도 더는
이만하면 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