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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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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내가 되는 기분이 들 때쯤
세상은 얌전히 날 내버려 두질 않아
비교 또 시기 질투 모두가 화가 나 있어
그냥 난 도망 갈래 아무도 없는 곳에
우주만한 도화지에 지구는 점 하나
그 안에서 한국 오천만 분의 나
라고 생각하니까 내 화는 화도 아냐
오토바이를 타고 새벽 반포대교를 밟아
집에 갈 때 나마 난 자유를 느끼잖아
혼자 남겨졌잖아 인생은 이런 거야
가짜 들과 나는 말도 섞길 원치 않아
결국 증명해낼 거고 너넨 입을 막아

꽃은 결국엔 피고
아스팔트 바닥 뚫어버려 뿌리로
내 음악은 향기처럼 네게 다가가
지친 영혼들을 위로해
꽃은 결국엔 피고
아스팔트 바닥 뚫어버려 뿌리로
내 음악은 향기처럼 네게 다가가
지친 영혼들을 위로해

되는 게 없고 어두워져 갈 때
술자리를 찾기보단 나를 찾았네
답은 알지? 어차피 내 안에
외롭고 힘들겠지만 뚫어 내야해
지지 베베 남의 소릴 우린 듣지 마
쟤넨 책임 안 져 인생 공짜 없잖아
행복 한 것처럼 굴면 행복해지는 거야
가진 것처럼 구니까 뭔가 따라오잖아
죽어 버릴 용기 있음 너는 그냥 살아
쓰러질 것 같아도 일으켜지는 마법
울 엄마는 30년을 버텨 왔단 말이여
밝게 웃는 미소 뒤로
잃어버린 젊은 날이여
지겹다고 삶을 말하지 마
쉽게 얻어진 게 아니니깐
오늘이 아니면은 안된다는 각오
그러니까 난 안 죽어 찔러봐라 날

꽃은 결국엔 피고
아스팔트 바닥 뚫어버려 뿌리로
내 음악은 향기처럼 네게 다가가
지친 영혼들을 위로해
꽃은 결국엔 피고
아스팔트 바닥 뚫어버려 뿌리로
내 음악은 향기처럼 네게 다가가
지친 영혼들을 위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