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Monologue

Where you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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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붙잡고 앞서가는 너
오늘도 그렇듯 묻지 않고 널 따라가
오늘은 어디로 날 데려갈 건지
알 길 없는 네 걸음이 좋아

뒤에서 널 끌어안고 바람맞을 때
숨 막힐 때까지 네 품 안에 안길 때
네 향기에 맞닿은 피부에
잠이 덜 깬 채로 깨워주는 아침과
부시시한 모습으로 내 입 맞출 때
날 미치게

오늘은 어디로 날 데려갈 건지
알 길 없는 네 걸음이 좋아

뒤에서 널 끌어안고 바람맞을 때
숨 막힐 때까지 네 품 안에 안길 때
네 향기에 맞닿은 피부에
잠이 덜 깬 채로 깨워주는 아침과
부시시한 모습으로 내 입 맞출 때
날 미치게

음- 네가 없는 밤이 찾아오면
나 두려워 홀로 지새워야 할 이 밤이
혹시라도 이런 내가 걱정이 되면
내게 달려와 날 달래며 속삭여줘

뒤에서 널 끌어안고 바람맞을 때
숨 막힐 때까지 네 품 안에 안길 때
네 향기에 맞닿은 피부에
잠이 덜 깬 채로 깨워주는 아침과
부시시한 모습으로 내 입 맞출 때
날 미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