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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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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새벽이 난 익숙해 uh
여전히 술은 못해 난 오해는 마
가끔씩 멍해

잠에 들고 싶어도 매일 깨있어
생각은 불안함과 친해서
꿈은 매시간 밀려나

부족한 꿈은 질리게도 널 또 데려와
그렇게 또 멍해져

멍해져가는 시간이
많아지는 내 맘
복잡한 생각은

오히려 없어졌어
평온한 기분이야
이것도 다 니 덕일까

우리가 머문 이곳은 또 비가와 oh
차갑게 몸(맘)을 툭툭 감싸안아
가끔씩 그래

흘러 가는 시간속 매일 지쳐가
세상속 사람들과 멀어져
두려워 잠시 멈춰줘

굳은 다리는 겁에밀려 한 발 나아가
벼랑 끝에 서있어

늘어만 가는 카페인
두근거리는 심장
탓으로 돌리기엔

떨림이 심해졌어
견디긴 힘들거야
(견딜순없을거야)
멍해져 간 이유일까

이유일까 oh~

멍해져 가는 이유일까
또 다른 이유일까
아님 다 꿈일까

멍해져 가는 이유일까
생각이 만든 너일까
이것도 다 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