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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

5월 (R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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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슬픔을 지나 어디에도 있지 못해
스치듯 바람 따라 흐르네
추억은 기다린 듯이 날 다시 찾아오지만
지워질 향기만을 남기네

들리지 않았지 비 소식조차
어딘지 모르게 달라져 낯설어진 오늘
남겨져 버린 건 흐릿해진 기억
아물지도 못한 채로 걸어가네

계절은 슬픔을 지나 어디에도 있지 못해
스치듯 바람 따라 흐르네
추억은 기다린 듯이 날 다시 찾아오지만
지워질 향기만을 남기네

어둠이 내린 밤 아름다웠던
기억이 떠오를 때쯤엔 이미 사라져
그리움은 늦어버린 걸 모른 채

계절은 슬픔을 지나 어디에도 있지 못해
스치듯 바람 따라 흐르네
지워질 향기만을 남기네

계절은 슬픔을 지나 어디에도 있지 못해
스치듯 바람 따라 흐르네
추억은 기다린 듯이 날 다시 찾아오지만
지워질 향기만을 남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