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볕

양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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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밤, 가벼운 공기
누군가의 웃음, 날아가는 새

작은 불을 피우고 바라본다
그 안에 내가 있고, 너도 있네

희미해진 춤, 머물던 미소
기운 언덕 너머 다가온 새벽

남은 별들과 함께 기도했네
오늘도 어제처럼 잠이들길

가자 가자 들판너머
우릴 불러주던 아침

여행하듯 떠나온 길
낡은 가방 고단한 햇빛

그리울 땐 손 흔들어
우리가 너를 잘 볼 수 있게

가자 가자 들판너머
우릴 불러주던 아침

여행하듯 떠나온 길
낡은 가방 고단한 햇빛

그리울 땐 손 흔들어
우리가 너를 잘 볼 수 있게
모두들 너를 잘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