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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정보

Antique

거짓말처럼

도완 거짓말처럼 - An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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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아직도 실감이 안 나
거짓말처럼 나에게 찾아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띠던 너
닳아 없어질까 봐 아껴보곤 했어
많이 아프다며 전화했던 그 밤
문을 박차고 달려나갔을 때
아무도 없는 방에서 넌 얼마나 울었을까
곁에 있어주겠다며 달려갔었지
가끔씩 보고 싶을 때 네 생각에 눈물 날 때면
지켜내지 못한 약속들을 하나둘씩 되뇌이곤 해
잠들 수 없는 밤 추억이 널 데려가면
나타나주라 돌아와 주라 마치 거짓말처럼
너가 떠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노랠 들었을 때
우리와 같은 이별을 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새삼스레 알게 돼 남일이 아닌 것 같아
가끔씩 보고 싶을 때 네 생각에 눈물 날 때면
지워내지 못한 추억들을 하나둘씩 꺼내보곤 해
술에 취한 밤 아픔이 널 떠나가면
나타나주라 돌아와 주라 마치 거짓말처럼
나 때문에 힘들다 해서 너에게서
내가 없다면 될 줄 알았어
이렇게 바보 같은 난 네가 없는 새벽을 지나
기억 속에 너를 찾아 돌아가
아팠던 기억 다 잊을 만큼 내가 더 사랑할게
달빛이 예쁜 밤 사랑이 널 기다리면
나타나주라 돌아와 주라 마치 거짓말처럼
나타나주라 돌아와 주라 마치 거짓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