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방황 끝

같이 온 길

공유하기
우리 참 많은 시간을 같이 걸었지
서로 당연한 옆자리에서 말이야

어쩌면 너도 느끼고 있었겠지
언제까지 우린 같이 걸을 수 없을 거란 걸

가장 친한 친구로 때론 연인으로
울고 웃던 그 시간들

내겐 버릴 수 있는 추억이 하나 없다

이렇게 먼 길을 올지 누구도 몰랐지만
지치고 힘들어도 잡은
두 손은 놓지 않았었잖아

돌아갈 수 없는 걸 알았을 때 알게 됐어
당연한 건 없었다고
서로 참 많이 맞춰온 거란 걸

우리 참 많은 시간을 같이 걸었지
서로 당연한 옆자리에서 말이야

어쩌면 너도 느끼고 있었겠지
언제까지 우린 같이 걸을 수 없을 거란 걸

가장 친한 친구로 때론 연인으로
울고 웃던 그 시간들

내겐 버릴 수 있는 추억이 하나 없다

이렇게 먼 길을 올지 누구도 몰랐지만
지치고 힘들어도 잡은
두 손은 놓지 않았었잖아

돌아갈 수 없는 걸 알았을 때 알게 됐어
당연한 건 없었다고
서로 참 많이 맞춰온 거란 걸

사실 네가 없는 앞으로가
두렵기도 하겠지만 괜찮을 거야

이렇게 먼 길을 올지 누구도 몰랐지만
지치고 힘들어도 잡은
두 손은 놓지 않았었잖아

돌아갈 수 없는 걸 알았을 때 알게 됐어
당연한 건 없었다고
서로 참 많이 맞춰온 거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