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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어질러진 그때 우리들 (With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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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다 줄여 입고 걸어 다녔지
그땐 그게 멋이었어
돈이 없어도 사치 부리던 너도나도
감사해야 돼 알지?
우리 등 뒤에 계신 엄마 아빠의 고생을
다 깨달은 뒤엔

다 다른 스타일로 만나
이게 뭐냐고 웃지
어제와 다른 너
멋쩍은 미소

그 뒤엔 혼자만의 고민도 있겠지
한잔 훅 털고 한숨 쉬는 널 보면

어질러진 그때
우리들의 그땐
세상이 어질어질해도
똑바로 섰지

어질러진 그때
우리들의 그땐
시간이 가도 영원할 거라 믿었는데

너도나도 헤어지고
다시 헤엄치고
다시 헤어지고
다시 만나면 반갑게
‘잘있었냐’woo

참 별의별 일 들이 있었어
살다 보니 너네 정말 잊혀졌다가도
가끔 보고싶어져

어른이 된 척하는 나의 가면 속에
흘러 흘러가는 세월 속에
그때 우리들 모습 찾을 수가 없네
그땐 jump jump jump

또 다른 시간을 살아
다 다른 실패도 많아
현실에 또 부딪히다가
내 편 한 놈 없을 때가 있잖아

날씨도 젠장할 구리고 풀리는 일 하나 없을 때
가끔씩 추억하자 한껏 어질러진 그때 우리

어질러진 그때
우리들의 그땐
세상이 어질어질해도
똑바로 섰지
어질러진 그때
우리들의 그땐
시간이 가도 영원할 거라 믿었는데

어질러진 그때
우리들의 그땐
세상이 어질어질해도
똑바로 섰지

어질러진 그때
우리들의 그땐
시간이 가도 영원할 거라 믿었는데

너도나도 헤어지고
다시 헤엄치고
다시 헤어지고
다시 만나면 반갑게
‘잘있었냐’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