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NEMY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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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난, 비슷해서
하루에 끝을 새벽 driving
매일매일 난, 정리할게 많아
하루에 끝을 새벽 driving
침대 폰 만 만지작 해 밖으로 나가
let’me driving
잠이 오지 않아 웬만해선 밖으로 나가
let’me driving

약속도 없고, 잠은 오지 않고
오랜만에 취하지도 않은 새벽 2시
침대에 빈둥빈둥 데다가
열쇠를 잡아들어 나가 뭔가에 홀린 듯이
가벼운 옷차림, 벙거지 하나
배고픈 건 편의점 커피 한 잔
시동 걸기 전에 노래 선곡표는 기본
볼륨 높이는 지나치지 않을 정도만
가사 없는 비트에 엇 비슷비슷하게
랩하며 리듬을 타 like this mix
앨범은 통째로 틀어 지긋지긋 한
반복 노래엔 이미 지쳐있어
밤공기에 창문을 열어둬
혼자 떠드는 말을 지금 속도에 맞춰서
흘려 버리고 외로운 느낌보단
아늑함이 더 한 공간

매일매일 난, 비슷해서
하루에 끝을 새벽 driving
매일매일 난, 정리할게 많아
하루에 끝을 새벽 driving
침대 폰 만 만지작 해 밖으로 나가
let’me driving
잠이 오지 않아 웬만해선 밖으로 나가
let’me driving

도심 속 눈이 부신 솜 조명들을 하나씩 데리러
비슷비슷하고 it’s real 하게
멋대로 생긴 것이 제일 매력
도심 속 눈이 부신 soul 들을
뒤로하고 백미러에
담아 긴장하고 계속 답답했던
무거운 갑옷을 take it off
낮에 일할 때와는 정반대로
촉박 이란 건 없어 다른 온도지
나를 먹고살게 만들어 준 수단 그 이상
the way back & payday 답은 오로지
가끔 내, 자신보다 통제가 잘 되니깐
미끄러지도록 밟아 dead line
내비게이션에 의존하긴 싫어
앞길을 알고 있든 말든 dark night

매일매일 난, 비슷해서
하루에 끝을 새벽 driving
매일매일 난, 정리할게 많아
하루에 끝을 새벽 driving
침대 폰 만 만지작 해 밖으로 나가
let’me driving
잠이 오지 않아 웬만해선 밖으로 나가
let’me dr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