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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Two Angels (Feat. S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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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ear two angels calling me
I know heaven’s heard my plea
수천 번 무릎 꿇고
숙여 두 눈 감았지
나는 또 흔들려도
하늘은 No domino
내 마지막 뒷걸음
My two angels got my back
Oh, I know

93년 11월 21일에
오후 5시 한 남성아이가 눈을 떴네
9개월 동안 자란 씨가 드디어 꽃으로 폈네
2년 동안 기어 다니던 재호는 슬슬 걷네
5살에 가족의 손을 잡고 이민을 떠나
뭐도 모르고 이민을 떠나
되돌아볼 추억 하나 없이 영어부터 배워
부모의 그늘이란 곳에 어린 나이에 벗어나
새벽에 문이 닫히는 소리에 잠에서 깨
형들 사이에 일어나서 찬물로 샤워
아침은 있는 대로 주워 먹고 집 앞에서
주운 가방 속엔 공책과 체육복은 Second hand
절대 잘사는 애들을 질투하지 않고
필요한 게 있었다면 내가 벌어 다 샀고
그대들 뒷모습이라도 볼 수 있던 것도
내 겐 큰 축복, 그게 현재 나로 만들었고

I hear two angels calling me
I know heaven’s heard my plea
수천 번 무릎 꿇고
숙여 두 눈 감았지
나는 또 흔들려도
하늘은 No domino
내 마지막 뒷걸음
My two angels got my back
Oh, I know

하루가 지나 한 달이 일년이 되고
성인이 되어 세상에 달고 쓴맛 보고 뱉고
내 인생에 시련은 계속 더 크게 오고 매번
내 목을 쪼이고 무릎을 꿇게 만드는 데도
손을 땔 순 없어 세상과 끝없는 이 전쟁은
10대에 시작돼 날 도울 수 없어 그 어떤 존재든
때론 주님과 멀어지고 손가락질하다 결론
내 인생은 내 몫이니 홀로 이 벽을 넘겠다는
다짐을 하고 여기까지 왔네
그 어떤 큰 파도가 몰려와도 홀로 잘 탔네
남들 부정을 타기를 바랄 때
고개를 숙이고 힘든 티 않네
네 부정적인 Energy fuck that
씩씩하게 걸어 온 길은 뚜렷해
헛걸음 하나 없이 이 자리에 섰기에
니들이 날 비난하고 죽길 바랄 때 나도
잠시 정신을 잃어 10층에 문 열고 앞에 섰네
찬 바람을 마시면서 가기 딱 좋은 날이네
이 한걸음 사이에 Life and death 차이네
땅을 보는 순간 두 천사아이가 날 살렸네
생애 첫 뒷걸음을 하고 몸의 힘이 다 풀렸네
다시 10년 전 때처럼 거울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부끄럽지만
마음의 상처는 아물고
이젠 남의 말, 시선 따윈 신경을 안 쓰고
내 에너지를 되찾아놨던 펜을 다시 줍고
남들이 생각하는 만큼 잘 살진 못했어도
비난과 판단 속에 잘 살아왔네, For real
ye, I ain’t here to play your games
I live and die for this shit,
ain’t a thing gonna change

I hear two angels calling me
I know heaven’s heard my plea
수천 번 무릎 꿇고
숙여 두 눈 감았지
나는 또 흔들려도
하늘은 No domino
내 마지막 뒷걸음
My two angels got my back
Oh, I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