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82RPM

82RPM

공유하기
Where the hood, where the hood,
where the hood at
Microphone hiphop party people movement
나는 굶주린 늑대 눈치 줄 때 빨리
도망쳐 발에 불이 나게

술 한잔 걸치며 랩 했던 시절 떠올려
안주거리로 삼아 랩 한 소절 떠벌려
40대 직장생활 딸랑딸랑 탬버린
사장님이 시켜 하는 랩 노래방 분위기
먹고 살자 자존심은 잣이나 까잡솨
젊을 때 뭐했소 후회하지말고
직장이나 잘 다니자 매달 내는 이자
생활비 식비부터 해결하고 먹고 살자
힙합이 어쩌니 힙합이 삶이니
없어 그런 건 1% 희망이 아닌 1%가
다 해쳐먹는 걸 일찍 알지 못해 쫌 분한 거
약아 빠지지 못해 실속을 못 챙긴 거
식구들 건사 못한 거 돌아보니
잘 한 게 하나 없단 거 그렇니 후회도 없다는 거 뭐
고정도.

Where the hood, where the hood,
where the hood at
Microphone hiphop party people movement
나는 굶주린 늑대 눈치 줄 때 빨리
도망쳐 발에 불이 나게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취미로 랩 해도 괜찮아
눈치안보고 돈 내고 떳떳이 녹음하고 좋잖아
동생들 술 한 잔 사줄 여유가 되는 멋
어린애들 객기 병신 짓거리 보는 재미는 덤
내 음악을 이래라 저래라
훈수두는 사람들도 없고 어차피 취미인데
리스너들 눈치 볼 필요 없고
하고싶은대로 트랜드니 뭐니 카피니
훅이니 내 꼴리는대로란거..
힙합이 자유니 뭐니 해도 머니돈이돼야지
나는 따로 버니 이제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듣기싫음 꺼져 이제 말할 수 있어
음악으로 돈안벌어도 돼
박자가 어떻고 발음 스타일이 어쩌고
가사가 구리고 해도 타격 1도 없단거
딜 잘 박히는 애들 찾아 나 말고
듣기싫음 꺼져 관심 없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