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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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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희미해져 버린 듯한 너의 말들이
점점 커져가는 나의 마음 깊은 곳으로
안녕이라 말할 듯한 너의 아름다움에
차마 마주치지 못한 너의 눈빛을

Sometimes I feel like you never know
How much I do care about you everyday
Sometimes I think would it be better
if I leave but how could I to let you go?

길을 잃은 내 마음 속에서
따뜻했던 너의 말들은 점점 불타버리고
잊지못한 너의 목소리가
차갑게만 불어오는 바람 같지만
미쳐 끄지못한 나의 불꽃이라서
날아가는 너를 차마 잡지 못한 채

Sometimes I feel like you never know
How much I do care about you everyday
Sometimes I think would it be better
if I leave but how could I to let you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