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Decalcomanie.4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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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하게 지나쳐왔던 하루야
어디쯤인지도 모르겠으니깐
벌써 노을이 져버린 하늘이야
적막함 속에서 또 먹먹해져 버린 나야
그래 괜찮아 돌고 도는 것엔
굳이 신경 쓰지 마
우리 절대 먼저 모든 것에 겁먹지는 말자

다시 길을 잃은 밤이 오더라도
주저앉아 한걸음 내디딜 수 없더라도
내겐 항상 손을 내밀어 줘
언제든 잡을 수 있게

괜찮아 잊었던 것에 무너진대도
괜찮아 너무 늦은 것 같은 밤이어도
다시 꼭 나를 일으켜줘 다 괜찮아
괜찮아 잊었던 것에 무너진대도
괜찮아 너무 늦은 것 같은 밤이어도
다시 꼭 나를 일으켜줘 다 괜찮아

맴돌고 있는 너에게 난 아무 말 할 수가 없어
위로가 되고 싶지만 그건
내겐 너무나 어려운 일이야
내가 뭐라고 말이야 그저 이 노랠 부를 뿐이야
가끔은 이 멜로디가 들렸으면 해
이렇게 적은 가사들이 떠올랐으면 해

다시 길을 잃은 밤이 오더라도
주저앉아 한걸음 내디딜 수 없더라도
내겐 항상 손을 내밀어 줘
언제든 잡을 수 있게

괜찮아 잊었던 것에 무너진대도
괜찮아 너무 늦은 것 같은 밤이어도
다시 꼭 나를 일으켜줘 다 괜찮아
괜찮아 잊었던 것에 무너진대도
괜찮아 너무 늦은 것 같은 밤이어도
다시 꼭 나를 일으켜줘 다 괜찮아

지나간 어제를 떠나
잡아준 온기를 따라가
일어서 달라진 것들을 봐
지금 다시 날
아파한 것에 비해 별것 없으니깐
걱정 마 다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