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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REFUEL (Feat. 정진우 & Khundi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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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날
똑같은 밤
지독한 반복은
끝나질 않아
I just wanted to be alone
난 잠시라도 쉴 곳이 필요해

Oh Arnie I'm sorry 난 더는 널 찾아 줄 수 없어
기대했던 파티 초를 불어줄 힘이 없어
지겨운 입맞춤도 뻔한 인사도 날 채워주진 않아
전부 내버려두고서
I’m leavin in hurry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
목적지를 정하지는 않아
이 곳을 벗어나는 그 순간 자유를 만나

Refuel my car
Refuel my heart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가 없게
Sorry to mother
I'm going too far
아무도 날 더는 찾을 수가 없게

안개를 넘어서
굵은 비를 뚫어서
작은 점이 되어서
작은 점이 되어서

안개를 넘어서
굵은 비를 뚫어서
작은 점이 되어서
작은 점이 되어서

세상에 던질 폭탄을 입에 안아.
최악은 나도 원치 않지만 난 기계가 아냐.
날 알던 모르던 받았던 기대마냥
모래알 같은 하루가 모였지 시계방향

그 길대로 쭉 흘러 저 바다에 나를 풀기 전
한 번은 보고 떠날려 했던 게 수십번
그러다 멈춘 길목, 날 찾는 게 들리면
다시 발을 도시에 묶고 나를 위해서 불 피워

이 필터 빼고 전부 재로 남는 이 삶
내 쓸모가 다 했을 때
몇의 남는 이가,
그때도 과연 볼 수 있을까 네 밝은 입가,

원래 여행 갈 때만 의미가 다른 짐칸
자처해서 끄는 짐들.
어쩌면 차라리 그 역할을 맡아
내가 짐이 되지 않기를 원해서 였나,

늦저녁 떠나는 지금
잊혀졌나 이미 두려워 실은

Just pour me up with rain
그대로 휩쓸리게 둬
해가 뜨기 전까지 Oh
쉼 없이 거릴 달리면
I'll be along
I’m free alone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
목적지를 정하지는 않아
이 곳을 벗어나는 그 순간 자유를 만나

Refuel my car
Refuel my heart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가 없게
Sorry to mother
I'm going too far
아무도 날 더는 찾을 수가 없게

안개를 넘어서
굵은 비를 뚫어서
작은 점이 되어서
작은 점이 되어서

안개를 넘어서
굵은 비를 뚫어서
작은 점이 되어서
작은 점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