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주관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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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막혀버린 핑계 여지껏 버틴 게 용할 정도
부록만으론 나올 수 없는 뒷얘기
근데 웃긴 게 아직도 할 말은 많지
스피커부터 키워 이건 마스터링 간지
여까지 느낀 점을 말하면 Nothing
어쩌겠어 네 동생도 유튜브에서 봤대
애매하게 유명하니까 쓸모없는 잣대
존심이 없어 결국 No pay featuring god damn
상호작용적인 Mind 졸업 후에 임하는 각오가
지금 졸지에 4200명을 속인 말이 됐고
No comment 내 입장은
그대로 입에 물어 솔직히 불편한 게 없었다면 거짓말
한 귀로 흘려 또 주워 담더라도 looping
허리 굽힌 채로 하늘을 보려 해 다급히
어깨 펴 이제 내 목에 배어있는 Groovy
거리낌 없지 난 이제 익숙한 엔돌핀
다 꺾인 기대감에 부합해야지
끝까진 못 가도 빠진 듯 살다 질려봐야지
여까지 느낀 점을 말하면 Nothing
이렇게 하는 에는 주변에 나밖에 없대
다 Stop it
충만한 재능 갖고 한다는 게 스타일 카피
내가 내 칭찬하기도 민망한 일
잡고 민 필요 없이 네가
내 가사들을 읽어주면 간단한 일
어찌 그리 맘 편해 숙제 끝내놓고 자야지
남은 기간은 방학식 이 사고 회로는 안 변해
남은 기간은 방학식 이 사고 회로는 안 변해
내 가치관은 안 변하고 이 가사들은 나를 대변해 What
시답지 않은 말속에 날이 서있고
난 거기에 익숙해진 깡통
내가 의도한 가사는 반 토막
대충 후렴 끝날 때쯤 전달 안된 바통
그래서 네 이름이 뭔데
4년 동안 모니터 앞에서 밤이나 지새운 밥통
그 덕분인지 생기부 망치고
패턴 망가진 채 랩 뱉어대는 Young heavy starter
앞뒤로 막혀버린 핑계 여태껏 버틴 게 용할 정도
부록만으론 나올 수 없는 뒷얘기
근데 웃긴 게 아직도 할 말은 많지
스피커부터 키워 이건 마스터링 간지
여까지 느낀 점을 말하면 Nothing
게을러빠진 작업량을 메꾸는 호불호 갈리는 Style
미친 듯이 과거의 나와 머리를 맞대
그래서 네 동생도 날 유튜브에서 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