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주관

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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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인지 아님 나의 무능력함인지
빛이 빠진 거리는 날 반겨주지 못하지
일상을 하소연해도 어차피 다 똑같은 처지
위로 대신 공감 가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
숱하게 들었던 수많은 말들
의미와 뜻을 떠나서 날 옭아맨다는 게 진저리 날 뿐
늘 순수했었지만 나 빼고 다 변했지 아마
나만 느끼는 게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나 확실해진 건 원인 제공자
악필로 끄적끄적 눌러놓은 원망들이 섞인 자아
습관이란 게 뭔지 이제 지긋지긋해
알고 보면 꿈과 자존심도 꽤나 비슷비슷해
반항의 상징 음악이란 게 뭔데
날 욕할 거면 귀에 박힌 이어폰부터 빼
어영부영 자기 실세 챙기려는 거지
진짜 현실을 못 보는 게 누군지 알지
이건 불안감 시각만으로 느낀 가치
내가 느꼈었던 수많은 미끼: 낚시
이건 형식적인 play 여기서 난 반칙
딱히 할 말 없어 성공할 때 까진
이건 불안감 시각만으로 느낀 가치
내가 느꼈었던 수많은 미끼: 낚시
이건 형식적인 play 여기서 난 반칙
딱히 할 말 없어 성공할 때 까진
어거지로 욱여넣어 수용성으로 판단해
멋대로 구겨 넣고 나름대로 포장해
어쩔 수 없다는 핑계는 안 먹혀 이젠
손가락질에 가르침도 익숙해 이젠
손을 놨지 대신 더 바빠지는 발걸음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단 건 이제 알았거든
어째 내가 받아 적은 것과 반대로 가는 세상
여태 갇힌지도 모른 채로 집 삼았었던 새장
내가 처음이 아닌 듯 익숙해 보이지
그들 앞에 난 어리숙해 절대 묵인을 약속해
1 and 39 지하 깊숙이 묻어놔
안 찌그러질 것 같은 깡이나 키우거나
엎드려야지 시퍼런 폭풍이 지날 때까지
난 남을 위해 살지 않아 하지만 이 빚은 꼭 갚아야지
어제부터 살아 또 뒤바뀐 Non stop
돌아가 녹이 슨 톱니바퀴
이건 불안감 시각만으로 느낀 가치
내가 느꼈었던 수많은 미끼: 낚시
이건 형식적인 play 여기서 난 반칙
딱히 할 말 없어 성공할 때 까진
이건 불안감 시각만으로 느낀 가치
내가 느꼈었던 수많은 미끼: 낚시
이건 형식적인 play 여기서 난 반칙
딱히 할 말 없어 성공할 때 까진
현실인지 아님 나의 무능력함인지
결국 다 수긍하며 살기에 굳은 역할인지
일상을 하소연해도 어차피 다 똑같은 처지
위로 대신 공감 가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
숱하게 들었던 수많은 말들
의미와 뜻을 떠나서 날 옭아맨다는 게 진저리 날 뿐
늘 순수했었지만 나 빼고 다 변했지
아마 나만 느끼는 게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나 확실해진 건 원인제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