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2nd single album (비: 위로)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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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비가 내려
멍하니 혼자 창가에 앉아
차가운 빗소리를 들어
지친 것 같아 나 힘든 것 같아

내 맘도 이렇게 아파와
시리는 마음에

가끔 눈물이 흘러
너도 내 맘 아는지
그런 날, 살며시 안아주네.

지친 날 감싸 안아주며
힘든 이 순간 아파한 시간들도
언젠가 잊혀 질 거라고
오늘 하루, 너무 수고했어.

그 말에 내 맘이 사르르
따스한 위로에

살며시, 미소가 보여
마음을 감싸준 너
톡 톡, 조금씩 스며드네.

흐린 하늘 아래, 톡톡
조용히 날, 곁에서 응원하는

너의 손을 잡고서 그 길을
함께 걷는다면

나 이제는 아픔 두렵지 않아
함께할 너에게, 너에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