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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y,

Dear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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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싶은 오늘
다시 살아낸다면
어떤 표정 지어볼까
이미 엉켜버린 마음을
알면서도 날 속이며 웃을까

부단히 걸어온 길
뒤돌아보면 아 그랬었지
지나온 시간에 미안해
널 많이도 미워했었지
매일을 함께 하는데도 난 어려워

울어도 돼 참 좋을 거야
무수한 행복에 안길 거라 약속하자
지는 해는 여전히 아름답고
따스한 밤이 기다려줘
천천히 눈을 감아

겁먹지 마 그냥 그대로 걷자
주인 없는 말에 거짓된 마음에
일렁이지는 마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질 거야 난 알고 있잖아

아무 말 없이도
긴 긴 대화를 나눠
다른 마음이어도 우린 다
알고 있잖아

울어도 돼 참 좋을 거야
무수한 행복에 안길 거라 약속하자
지는 해는 여전히 아름답고
따스한 밤이 기다려줘
천천히 눈을 감고

네게 기대면
느린 걸음이라도
다 괜찮아 널 사랑해
조금 더 자연스럽게
가만히 들려올
너의 포근함이

아무 말 없이도
네게 기대어도
아무 말 없이 또
날 안아줘 내일도
아무 말 없이도
긴 이야기를 나누고
아무 말 없이 또
날 안아줘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