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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Day)

날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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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인가 봐 벌써 며칠째야
가끔 우리 투 딱해도 하루를 넘긴 적 없었는데
항상 웃어주며 내 등 뒤에서
안아주고 토닥이던 너였잖아
그렇게 착한 너를 곁에 두고도
너무 못되게 굴었던 나를 용서해 줘

바보 같은 나를 철없이 떼만 쓰던 나를
쓸데없는 고집부리고 내 감정만 생각했던 날
용서해 주겠니 널 많이 아프게 한 나를
너무 그리워서 잠시도 너 없이 못 살 것만 같아
내가

갈 곳 잃은 슬픈 두 손 초점 없는 두 눈
며칠 만에 거울을 봤어 내 모습이 나 같지 않아보여
밤새 뜬눈으로 니 전화 기다려
내 안의 모든 게 조각나 흩어져있어
내 몸도 포기한 듯 너무나 추워추워
너무 망가진 나를 한 번만 돌아봐줘

바보 같은 나를 철없이 떼만 쓰던 나를
쓸데없는 고집부리고 내 감정만 생각했던 날
용서해 주겠니 널 많이 아프게 한 나를
너무 그리워서 잠시도 너 없이 못 살 것만 같아

니가 너무 생각나 그게 더 싫어져
뭘 할 수 있을까 너 없는 나
니가 너무 생각나 미칠 것 같아
제발 날 다시 날 잡아줘

바보 같은 나를 철없이 떼만 쓰던 나를
쓸데없는 고집부리고 내 감정만 생각했던 날
용서해 주겠니 널 많이 아프게 한 나를
너무 그리워서 잠시도 너 없이 못 살 것만 같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