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To or me

Interlude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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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고 있어 힘없는 꽃잎처럼
추억은 희미해져만 가고 있는 것 같아
차가워진 계절은 빠르게만 느껴져
어느새 이렇게 다른 길을 걸어가네
길을 걸어가면
보이는 풍경 속 작은 마음들
포장해 이런 나의 마음도
너에게 상처로 남지 않게
텅 빈 가슴을 쓸어내린다
사라지는 저 별들 속 마음을 보내고
벅찬 이 마음을 비워내본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 이젠 보이지 않아
시간들 사이에 우리의 추억이
마음은 꽃 피고 다시는 지네요
텅 빈 가슴을 쓸어내린다
벅찬 이 마음을 비워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