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샤덴프로이데

지나간 날들, 애써 웃음 지은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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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릴 좁혀
다가간 순간
나의 마음을
알아차려 버렸나
반가웠던 그대로인
그대 모습을
잊을 수 없어요

기나긴 날들과
애써 웃음 지었던
그대 표정은 늘
허공 위를 휘젓고
다니다 금세
내 맘에 들어오는
그대가 정말 좋아요

비스듬히
돌려본 지구본
그댄 어디쯤
내려 앉았으려나
마지 못해
보내야만 했던 그대를
잊을 수 없어요

기나긴 날들과
애써 웃음 지었던
그대 표정은 늘
허공 위를 휘젓고
다니다 금세
내 맘에 들어오는
그대가 정말 좋아요

떠나야만 했던 그대의
자유로움을 탓할 순 없기에
이렇게 노랫말로 대신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