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상경

상경

공유하기
뭐든 다 이룰 수 있어.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어
그렇다 배웠던 이곳.
내가 가진 건 겁 잊은 미소.
엄마 나 돌아올 때, 자랑할 것들 좀 싸올게 Ay.
꽉 찬 캐리어 두 개 내리던
늙은 소나타를 아직 기억해
명분은 대학, 목표는 Rap Star.
버린 적 없는 내 말투
내가 설계한 계획에 실패는 첨부터 잘라내 싹둑
서울은 많았지 난 놈. 여기를 뒤엎을 난동
그거 내가 일으킨다는 맘으로
버틴 거야 넌 알아둬

경상도 마인드로 얕잡아봤었던 Seoul City
9년 지난 지금에서야
기적과 이력서를 놓고 나는 저울질해
남쪽 놈은 이 도시에서
못 견딜 추위랑만 Negotiate
빈틈을 가려, 안 보이게.
그 속에 스며들 건 해코지기에
Woo 야 난 깍쟁이들 무리서도
안 멈췄지. 날갯짓을
Woo 아직 돌아가지를 못해
자랑할 걸 아직 안 챙긴 듯.
잘 봐 결국 이게 돈이 될 테니.
굶주린 배는 그땔 위해 참아주지.
이 도시 위에 결국에 난 뿌리내려

난 빌어. 내 목소리가 여기에 꽂히기를 ay.
이뤄낸 것 없이 갈 순 없지.
포기를 이렇겐 절대 못해.
어떻게 온 내 꿈의 도신데.
Attention. Let my story begin.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