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여름

그대라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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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그날 날리는 꽃 틈에서
우린 꿈을 꾸듯 누워 있다

12년 이던가 아니 17년 전쯤 인 가
우리가 처음 시작한 곳에 다시 돌아왔다

두근두근 거리던 맘은 이미 식은 지 오래
그저 기댈거라곤 우리 반짝이던 그 시절

아름다웠던 그때 기억에 날 붙잡아두었던
우리 예전 날들이 그 시절들이 다시 펼쳐져

기다려왔던 함께라는 순간에
갇혀버린 지금을 바래왔다

아니야 이건 현실이 아닐거야
하지만 말야 꿈이라 해도 깨고 싶지 않은걸

아름다웠던 그때 기억에 날 붙잡아두었던
우리 예전 날들이 그 시절들이 다시 펼쳐져

기다려왔던 함께라는 순간에
갇혀버린 지금을 바래왔다

항상 기다려왔던 (기다려왔던)
갇혀버린 지금 이 순간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