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Hello 여름

강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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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우리 얘기
작은 별빛 너의 눈빛
불꽃놀이 사람들 소리
이 순간을 기억하라고

널 지켜줄게 그 약속
널 바라볼게 그 맹세
언제나 니 곁에 있겠다는 말
그러나 이젠 내 것이 아냐

잊었어 그렇게 그렇게
지웠어 우리의 지난 날
모래 위 너의 이름
파도가 다가와서 가져간다

커피 거리 안목 해변
중앙 시장 삼숙이탕
먹을 거리 손에 들고
깔깔대던 너와 내 모습

멀리 수평선 보는 너
그런 너를 나 바라본다
매일 매일이 오늘 같기를
그러나 이젠 내 것이 아냐

잊었어 그렇게 그렇게
지웠어 우리의 지난 날
모래 위 너의 이름
파도가 다가와서 가져간다

지금도 가끔씩 강릉에 온다
많은 사람들 그 속을 걷는다
여전히 달라진 건 없다
구석구석 니가 웃고 있다

잊었어 그렇게 그렇게
지웠어 우리의 지난 날
모래 위 너의 이름
파도가 다가와서 가져간다
잊었어 그렇게 그렇게
지웠어 우리의 지난 날
모래 위 너의 이름
파도가 다가와서 가져간다